2016

The Attic Playlist Season 2 – Issue 4: 방탄소년단(BTS)

030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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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 view previous issue: Issue 1: 러브홀릭(Loveholic), Issue 2: 동방신기(TVXQ/DBSK/Tohoshinki), Issue 3: 테테(Tete)

Hello, 안녕하세요!

My name is Jiwon, and ‘The Attic Playlist’ is a series I have designed to introduce songs by musicians who are less popular to foreign listeners yet definitely worthy of recognition. In the first season last year, I introduced five songs by different musicians once every two weeks. For every song, I provided the full lyrics in Korean. Then I picked out a few lines from the lyrics that capture the mood of the song and provide a translation of them, so non-Korean speakers can also enjoy the meaning of them.

There are three new features to the second season of The Attic Playlist.

I will be introducing songs not only by the group of musicians I have specified above, but also by idol groups. Instead of the popular title songs, I will pick out songs listed in their albums that are also worthy of recognition.

Therefore, I will be posting every week, alternating between the two groups of musicians.

Finally, each issue will focus on one musician only, still including five songs, so I can give you a more detailed introduction of the musicians and the songs.

Today’s musician

방탄소년단.png

BTS is an emerging boy group consisting of seven members: Rap Monster (leader), Jin, Sugar, J-Hope, Jimin, V, and JungKook. Their songs range widely, from hiphop beats to sentimental ballads. They debuted in 2013, and since their debut, they have had several hit songs and have been constantly exposing themselves on social media, especially Youtube through their own reality shows. They are on a fast track of getting popularity not only from teenagers and early 20s, which are typically the target age for idol groups, but from fans of all age. Their official fandom is called A.R.M.Y.

Today’s playlist

선곡표.png

Whalien 52

이 넓은 바다 그 한가운데
한 마리 고래가 나즈막히 외롭게 말을 해
아무리 소리쳐도 닿지 않는 게
사무치게 외로워 조용히 입 다무네
아무렴 어때 뭐가 됐던 이젠 뭐 I don’t care
외로움이란 녀석만 내 곁에서 머물 때
온전히 혼자가 돼 외로이 채우는 자물쇠
누군 말해 새끼 연예인 다 됐네
Oh fuck that, 그래 뭐 어때 누군가 곁에
머물 수 없다 한대도 그걸로 족해
날 향해 쉽게 얘기하는 이 말은 곧 벽이 돼
외로움조차 니들 눈엔 척이 돼

그 벽에 갇혀서
내 숨이 막혀도
저 수면 위를 향해
Hey oh, oh hey oh yeah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혼자 노래불러
외딴 섬 같은 나도
밝게 빛날 수 있을까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또 한 번 불러봐
대답 없는 이 노래가
내일에 닿을 때까지
**No more, no more baby
No more, no more
끝없는 무전 하나
언젠가 닿을 거야
저기 지구 반대편까지 다
No more, no more baby
No more, no more
눈먼 고래들조차
날 볼 수 있을 거야
오늘도 다시 노래하지 나

세상은 절대로 몰라
내가 얼마나 슬픈지를
내 아픔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그저 난 수면 위에서만
숨을 쉴 때 관심 끝
외로운 바닷속 꼬마
나도 알리고 싶네
내 가치를 Everyday
걱정의 멀미를 해
늘 스티커는 귀 밑에
Never end,
왜 끝은 없고 매번 hell
시간이 가도
차가운 심연 속의 Neverland
But 늘 생각해
지금 새우잠 자더라도 꿈은 고래답게
다가올 큰 칭찬이
매일 춤을 추게 할거야
나답게 Ye i’m swimmin’

내 미래를 향해 가
저 푸른 바다와
내 헤르츠를 믿어
Hey oh, oh hey oh yeah

*

어머니는 바다가 푸르다 하셨어
멀리 힘껏 니 목소릴 내라 하셨어
그런데 어떡하죠
여긴 너무 깜깜하고
온통 다른 말을 하는
다른 고래들 뿐인데
I juss can’t hold it ma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혼자 하는 돌림 노래,
같은 악보 위를 되짚어
이 바다는 너무 깊어
그래도 난 다행인 걸
(눈물 나도 아무도 모를테니)
I’m a whalien

*

**

Translation:

The world will never know,

How sad I am.

My sadness won’t mix

like oil and water.

Rain.png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달리는 차들, 사방에 꿈틀대는 우산들
날씨는 흐림 공기는 맑음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연회색 배경의 난 왜 여기 멈춰 섰을까
생각이 많은 건지 없는 건지 잘 몰라

바깥이 환해졌을 때쯤 잠에서 깨
피곤에 찌든 손으로 연신 머리를 쓸어대
지난 밤 완성치 못한 노래의 메모장
오늘은 끝낸다 눈 질끈 감고 한숨 푹 쉬어보네
뭐라 변명해? 말 지어보네
어차피 못한 거 그냥 아무 말이나 지어 보내
시선을 돌린 창 밖은 온통 회색 빛
회색 시의 회색 빌딩, 회색 길 위의 회색 비
이 세상 모든 게 느려
잠에서 깬 동생 자꾸 말끝을 흐려
죄 없는 냉장고 또 열었다 닫어
밀려온 알 수 없는 허전함에
일단 나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우산도 하나 없이
선명해 비들이 세상에 닿는 소리
피식 웃어, 최고의 배경 음악
미친놈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몇 시일까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비 내리는 밤 창문을 노크 하는 비는 때리지 마음을
시큰한 어깨를 잡고 확인한 문자 “요즘 어때?”
친구의 안부문자는 나를 감성에 젖게
만들지 눅눅한 빗방울의 향기를
맡으며 기지개를 편 다음 난 화장실로
간 뒤 잠에서 덜 깬 거울 속 내게 인사한 뒤
만날 사람도 없는데 괜히 더 길게 샤워를 하지
숙소 밖 여전히 비는 내리네
갈 곳도 딱히 없는데 우산을 챙긴 채
처벅처벅 걸어 정처 없이
더러워진 신발에 비는 존재를 알리듯 흔적을 새기네
이처럼 난 너에게 비처럼 흔적을 새긴 사람일까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
그저 왔다가는 존재는 아닐까

*

몸을 일으켜 찌뿌둥하다고 느낄 쯤 창문을 볼 때
내 몸을 예상이라도 한 듯 비가 내리고 있네
창문에 맺혀 있는 빗물들 바라보며 느끼지
마치 내 마음속을 흐른 눈물들
미묘함 뒤로 밖을 보면 내 상황 같애
선율같이 내리는 비에 모두 다 안단테
준비를 하고 나가, 내 인상처럼 구겨진 우산을 쫙 펴고
걸으며 빗소릴 듣는 순간
이 비는 누굴 위해서 내리는 걸까?
쓸쓸한 회색 시멘트 위 부딪혀 때리는 청각
Come slow down

*

나 이 비가 멎어도 저 구름이 걷혀도
우두커니 서 있어 이 모습 그대로
아무 말도 않은 채 세상을 내려다봐
거긴 아름답지 못한 내가 날 보고 있어

Translation:

Rain leaves traces everywhere on my dirty shoes as if to confirm its existence.

Did I leave any trace on you like this rain?

If not, was I someone more like a shower

that just came and went?

*일 년이 가고
일 년이 와도
너와 난 같은 이 선율 위를 또 걷겠지
이 밤이 와도
이 밤이 가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연주는 계속되겠지

I don’t wanna fuckin’ lie 그딴 짓 안해
줌은 서울 타워 위에, 마음은 반지하에
삶의 인질이 되었으니 야망을 선택했지
방황은 내 취미 막막해 매일이
집세처럼 매달 내야 할 외로움이 밀렸어
외로움의 반대말을 안다면 좀 빌려줘
내가 소속된 곳은 많아
근데 왜 어디서도 진짜 날 찾을 순 없는 걸까나

why know? you know? you don’t.
I know I don’t
일 년 짼데도 적응이 안돼 봐도 봐도
매일 밤 거울 앞에서 입가를 마니지며 확인하지
‘니가 그간 알던 김남준이 맞긴 하니?’
그냥 좀 내려놔야겠어
고민과 성찰,번뇌,두려움,리더로서의 책임감까지도
다 알고 있으면서 놓지 못하는 것들
삶의 어쩔 수 없는 벗들, you know waht?

꼭 빨라야만 랩이 아니듯이 인생 역시도 그래
우리 모두 때론 물에 기름을 붓지
목표,성공,꿈이란 산들이 왜 더 가까워 지지 않을까
땀나게 뛰어봐도 물은 불이 되지가 않아서 조급했지
물과 기름, 절대 섞이지 않아
과학책에서 봤듯이 변치 않을 것 같다가
이제야 시작해 끓어오른 라를 봐봐
곧 불이 되겠지

*

안정의 공간 하나 없었던 일 년은 살얼음판
어디로 가는지 난 몰라
감정의 공방, 깊은 한숨은 어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잠 못드는 밤
시기와 질투 경쟁이란 감옥은 날 수시로
옥죄고 숨통을 막아 내 미래는 수묵화
머릿속에 수북한 성공이란 단어 두 글자
내가 해야할 일과 토 내가 하고 싶은 일

그 사이 선 걸리버 fuck it i don’t give a shit
지금 난 꿈을 이룬 건지 아님 꿈을 잃은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 내가 성공의 꿈을 미룬건지
바보처럼 짓는 웃음뒤엔 정확히 반쯤
울고 있어 이건 정체성에 대한 나의 방증
현실과 이상은 차츰 무뎌져 터지는 가슴
음악적 갈등과 갈등 사이에 커지는 한숨

*

느껴지는 time over, 삶에 젖어 몰랐지, 내 일 년의 걸음
해 뜰 땐 i’m ill, 밤엔 또 가살 적어
매일 살아 난 live 같은 life, 립싱크는 없어
이 노력과 함께 시작의 문을 열어
흘리는 피땀만큼 설 무대는 점점 커져
함성과 박수갈채, 내겐 선물같은 성원
관심이 번질 즈음 내 눈물은 이미 번져
따라오는 부담과 큰 걱정
내가 받은 사랑만큼 내 어깬 무거워졌어 so
매일 떨려, 감은 좋은데, 떫어
이런 날 다림질해봐 구겨진 맘을 펴 날 rewind
어떤 비바람이 와도 방탄이 날 위안
이 걸음 걸이는 성공의 길 wanna be now
그래 난 시리우스, 어떤 별보다도 빛나
이 순간 여전히 난 ‘born signer’마이클 쥔다.

*

Translation:

Because of the burden and big worries that follow

as much as the love I receive, my shoulders bear heavy responsibility.

이사

Ayo SUGA
3년 전 여기 첨 왔던 때 기억해
왠지 형이랑 나랑 막 치고박고 했던 때
벽지도 화장실도 베란다도 다 파란 집
그 때 난 여기가 막 되게 넓은 집인 줄 알았지
But 내 야망이 너무 커졌어
그리 넓어 보이던 새 집도 이제는 너무 좁아졌어
17평 아홉 연습생 코찔찔이 시절
엊그제 같은데 그래 우리도 꽤 많이 컸어
좋은 건 언제나 다 남들의 몫이었고
불투명한 미래 걱정에 항상 목 쉬었고
연말 시상식 선배 가수들 보며 목 메였고
했던 꾸질한 기억 잊진 말고 딱 넣어두자고
우리의 냄새가 나 여기선
이 향기 잊지 말자 우리가 어디 있건
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지만 모두 꽤나 아름다웠어
논현동 3층, 고마웠어

*이사 가자
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
텅 빈 방에서 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돌아본다
울고 웃던 시간들아
이젠 안녕

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추억의 기억이
막 떠오르곤 해, 떠날 때가 되니까
사용의 흔적들 like 통장내역 크레딧카드
좁은 평수만큼 더 뭉친 점도 있었고
Fight right here 치고 받기도 몇번
그래서인지 고운 정 미운 정 쌓이고 쌓였어
먼지 마냥, 이젠 치워지겠지
처음보단 짐도 늘고, 처음보단 내 스스로 가진 것도 늘었어
이젠 자부심을 딱 들고 더 큰 세상 큰 꿈을 나 바라보겠어
새 출발, 새 시작
어떤 식으로 또 꾸밀 지 기대되는 시간
짐 날라, 위치 잡아, 먼지 닦아
끝나고서는 수고의 짜장면 하나 that’s right

*

난생 처음 엄마의 뱃속에서
나의 첫 이사 날을 세곤 했어
희미한 기억 나의 이사의 대가는
엄마 심장의 기계와 광활한 흉터였어
2010년 그 해 겨울 대구에서
철없던 내가 이 세상의 크기를 재곤 했어
상업적이란 집으로 이사간 대가는
욕 바가지 돈따라기 라며 날 향한 손가락질
이처럼 이사는 내게 참 많은 걸 남겼지
그게 좋던 싫던 내 삶 속에서 많은 걸 바꿨지
내 삶은 월세 나도 매달려 알어
내 자존심은 보증금 다 건 채 하루를 살어 uh
그래서 다시 이사 가려고 해
아이돌에서 한 단계 위로 꿈이 잡히려 해
이번 이사의 손 없는 날은 언제일까
빠른 시일이면 좋겠다

*

*

Translation:

This place has our smell.

Let’s not forget the scent wherever we are.

Coffee.png

Baby baby 그대는 Caramel Macchiato
여전히 내 입가엔 그대 향기 달콤해
Baby baby tonight

Girl 나 데뷔했어, 이 말 한마디면 되겠지?
얼마나 성공할 지 세상이랑 내기했어
네게만 보여 주던 내 반달 눈웃음, 요즘 다시 짓고 다녀
내 팬들이 궁금해해 줘
아 그리고 잘 안 마셔 마끼아또
알잖아 너 땜에 습관이 된 아메리카노
사귈 땐 이게 무슨 맛인가 싶었었는데
차갑고 뒷맛은 씁쓸한 게 네가 없으니까 이젠 조금 이해가 돼 girl
이렇게 다들 익숙해져 가는 거라면
후회 많을 불장난을 다시 선택하겠어 나는
우리의 야속하던 약속들,
수많던 잘못들과 또 다른 잘못들 사이 놓인 말 못할 잘잘못들
맛볼수록 쓰기만 했던 추억이 담긴 잔
왜 들이키게 되는지 알 것 같지만
다 이렇게 사는 거란 말이 왜 이리 슬프지 나

*Baby baby 그대는 Caramel Macchiato
여전히 내 입가엔 그대 향기 달콤해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café latte 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Baby tonight 잘 자요 오늘 밤
괜히 둘 사이 어색한 기류만
흐르던 첫 문자와 첫 통화
기대하던 첫 만남 근데 난 왜 손톱만
물어뜯었을까 긴장해서였을까
시간이 흐르고 자연스레 우리 둘 사인
연인 아님 애인 그런 말들로 매일
서로를 확인하고 확인했지 맘에 새긴
우리의 첫 만남은 캬라멜 마끼아또
처럼 달콤했지 어디든 같이 가고
싶던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에스프레소처럼 내려놓게 되었어
Uh 괜시리 속아프네, uh 우린 참 좋았는데
이별은 쓰디쓴 아메리카노
아직도 추억은 여전히 그 카페로 가고 있어

*

그래 매일 하루 종일 네 향기 속에 취하던 시절과
서로 먼 훗날을 기약하며 이별을 택했던 기억이 나
너와 같이 좋아했던 민트향, 커피를 먹다 보니 네가 생각나며 rewind
시간이 많이 지난 요즘 가끔 네가 보고픈 건 왜일까?

*

Translation:

Drinking Americano became a habit because of you.

When we were dating, I couldn’t understand the taste of it,

but I get the cold and bitter end taste now that you are not here.

I hope you have enjoyed the playlist, and feel free to comment below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concerns about my translation. I would also appreciate words of encouragement! All the Korean lyrics are from Naver Music, and all the videos are from Youtube.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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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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